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엄마, 나는 잊지 말아요 -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함께한 딸의 기록 엄마, 나는 잊지 말아요 - 하윤재 지음/판미동 엄마의 기억이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 김정운(문화심리학자), 심영섭(영화평론가) 추천 “치매 환자의 기억은시간, 장소, 인물 순으로 소멸된다.시간 상실의 1기, 장소 상실의 2기,인물 상실의 3기, 즉 말기.1기에 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엄마의 기억은 어느새 말기에 다다랐다.자신의 삶을 하나둘 잊어 가는 모습을 보며엄마를 기록하기로 결심했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아 온 영화감독이 치매에 걸린 엄마를 10년 동안 돌봐 오며 발견한 일상의 소중함을 담아낸 에세이 『엄마, 나는 잊지 말아요』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자신의 엄마를 모티브로 단편영화 「봄날의 약속」을 연출한 저자는, 감독 특유의 예민하고 세심한 관찰력으로 누구보다 빨리 엄마의 이상 신호를 알.. 더보기
오늘, 진짜 내 마음을 만났습니다 - 나답게 살기 위한 일주일 셀프 코칭 북 오늘, 진짜 내 마음을 만났습니다 - 홍성향 지음/인디고(글담)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다시, 나답게 살기 위한 일주일 셀프 코칭 북 _ KT&G 상상마당 아카데미 대표 강의 자문자답 프로젝트 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일상을 살아내느라, 사회생활을 해내느라 번 아웃되어 버린 이들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KT&G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 시작된 은 이들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입니다. 온힘을 다해 살면서도 자신이 잘 살고 있는 건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나 자신을 마주하고 스스로 보듬어주는 방법을 안내하는 수업인 것이지요. 2013년부터 계속된 이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짜 나’를 발견하고 ‘나의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진짜 내 마음을 만났습니다』는 이 강.. 더보기
나의 하루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 정호승의 하루 한 장 나의 하루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 정호승 지음/비채 나의 아침을 밝히고, 나의 저녁을 위로해주며집으로 향하는 지친 발걸음에 힘을 실어주는 하루 한 장, 하루 한마디. 시인 정호승이 그동안 사무치도록 가슴에 담아두었던 한마디의 말들을 엮어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와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문득 언제 어디에서 펼쳐도 어깨를 두드려주고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정호승의 생생한 체험이 녹아 있는 365가지 한마디를 발췌해 하루 한 장씩 읽는 일력(日曆)으로 소담스럽게 엮었다. 이 한마디의 말로 인해 새로운 힘을 얻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역시 오늘 하루를 살아낼 마음의 양식은 아닐까. 하루하루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 더보기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 스몰에디션 (한정판)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 스몰에디션 (한정판) - 이식.전원경 지음/책읽는고양이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오페라의 유령, 캐츠, 레미제라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 작품은 모두 ‘영국산 문화 상품’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때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통했던 영국은 이처럼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로서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한편, 유로화 사용을 거부하고, 민주주의의 원조이면서도 여태 귀족의 존재를 인정하는 영국은 여러 면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지 않는 시스템이 공존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진국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영국의 힘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영국의 진면목을 ‘삶의 질’이라는 관점에서 통찰한 책 가 도서출판 리수에서.. 더보기
타샤의 말 / 타샤 튜더 타샤의 말 -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윌북 자기답게 인생을 가꾸고 싶다면, 타샤 튜더와 만나라 30만 평이나 되는 정원을 가꾸는 원예가로,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그린 동화작가로, 삶에 필요한 물건들은 되도록 직접 만들어 쓰는 자연주의자로,손수 키운 푸성귀와 염소젖으로 식탁을 차리는 요리의 대가로 부지런히 살아온 타샤 튜더. 타샤 튜더의 삶은 언제나 빛나고 아름다웠을까요? 아홉 살에 부모님이 이혼하여 다른 가정에서 자라고자신도 젊은 시절 이혼하여 홀로 네 남매를 키우며 살아간 그녀. 나름의 고단함과 역경이 있었겠지요. 하지만 타샤 튜더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외딴 산골에 정원을 가꾸고 동물들을 보살피며, 동화책의 삽화를 그리고 싶어 했지요. “많은 사람들이 처지를 불평하지만, 나아가는.. 더보기
페페리코처럼 느긋하게 여유롭게 페페리코처럼 느긋하게 여유롭게 - 최유나(마요) 지음/서울문화사 “작은 여유는 멀리 있지 않답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빠르게 돌아간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계절이 변한 것도 모른 채 지나칠 때도 있다.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차가워졌을 때, 밟고 지나간 나뭇잎이 노란색으로 변했을 때에서야 계절이 바뀌었음을 눈치채곤 한다.지나고 보면 바쁠 것도 없는 날들이지만, 최선을 다해 살다 보면 잠깐 쉬어갈 틈도 없이 시간이 흘러가버린다.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느긋함과 여유는 어느새 잊혀지곤 한다.잠시나마 느긋하고 여유롭게 보냈던 일상, 별것 아닌 일이지만 우리 마음을 따스하게 해준 소소한 행복은 우리가 내일도 힘내서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다. 이 사실을 다시금 말해주기 위해 아기.. 더보기
기다리는 행복 -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사랑의 인사 기다리는 행복 - 이해인 지음, 해그린달 그림/샘터사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사랑의 인사여럿보다 혼자가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서로에 대한 관심, 따스한 말 한마디가 그립고 절실하다. 그런 현실 속에서 종교를 초월해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따스한 시어들은 많은 사람에게 진심 어린 위로로 다가온다. 2008년 여름부터 암 투병을 시작하였지만 이를 극복해내며 치유와 희망의 메신저 역할까지 떠안고 활발하게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온 이해인 수녀. 지난 6년 동안 써온 이야기를 담아 2017년 12월, 신작 산문집《기다리는 행복》을 출간한다. 6부 ‘처음의 마음으로_기도 일기’에는 1968년 이해인 수녀 첫 서원 이후 일 년간의 기도 일기를 담았다. 이해인 수녀는 수도 회원이 되기로 맹세하는 ‘수도서원’ 5.. 더보기
통일 : 통일을 꼭 해야 할까? 통일 : 통일을 꼭 해야 할까? - 이종석.송민성 지음, 최서영 그림/풀빛ㅍ 이제는 우리와 너무도 다른 북한북한은 어떤 나라일까?우리나라가 분단된 지 언 60여 년이 지났습니다. 반만년을 함께 해 온 한민족이지만 분단 이후의 모습은 너무도 달라졌습니다. 더욱이 북한은 전 세계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핵과 미사일로 위협을 가하는 모습은 어찌 보면 무력을 휘두르는 깡패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북한과 미국의 대립은 날로 심각해지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한반도의 긴장감은 한층 더해 갑니다. 북한은 왜 이렇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을까요? 북한은 정말 나쁜 나라일까요? 이미 분단된 상태에서 태어나 살아 온 젊은 세대들은 북한과의 통일이 꼭 필요한지 의문을 갖습니다. 이미 분단이 익숙한데다 북한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