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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맨부커상 수상 작가 줄리언 반스의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다산책방 영국 문학의 제왕, 맨부커상 수상 작가 줄리언 반스의인간의 영원한 숙제, 죽음에 대한 유쾌한 한판 수다! 작가이기 전에 인간일 수밖에 없는 그, 줄리언 반스. 예순을 넘긴 시점에 그는 고민에 빠진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결론, 죽음에 대하여. 나는 신을 믿지 않지만 신이 그립다. 누가 신에 관해 물으면 나는 이렇게 답한다. 옥스퍼드, 제네바,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쳐온 형에게 내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형은 딱 한 마디만 했다.“질척해.”- 본문 9쪽 ‘보이지 않으면 믿지도 않는다’는 불가지론자로서 내세에 대한 어떠한 희망도 기대도 품을 수 없었던 그가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과 죽음에 대.. 더보기
참 괜찮은 죽음 - 죽음에 대한 색다른 고백 참 괜찮은 죽음 - 헨리 마시 지음, 김미선 옮김/더퀘스트 어떤 의사도 털어놓지 않았던죽음에 대한 색다른 고백 “정말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읽은 훌륭한 책이다.”-김대식(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2015년 가을, 뇌과학자로 유명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조선일보 칼럼에 국내에 아직 번역되지 않은 책을 소개하여 화제가 됐다.(칼럼 링크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15/2015091502323.html) 영국의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인 헨리 마시가 삶과 죽음에 대해 색다른 고백을 써내려간 《Do No Harm》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2014년 영국에서 출간된 뒤 현지 반응이 매우 열광적이어서 같은 해 동아일보에도 자세하게 소개된 바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