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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예술과 경제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예술과 경제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 김형태 지음/문학동네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왜 그의 강의에 열광하는가?예술과 경제를 가로지르는 ‘지식 네트워커’ 김형태 원장의 통찰력 강의! 로스코가 뉴먼과 다르고 터너와 닮았듯, 삼성은 애플과 다르고 아마존과 닮았다? 다양한 몸의 형태를 조합해 얼굴을 그린 쿠니요시의 그림처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품과 기업은? 마이너스 금리의 세계는 비잔틴 성상화의 역원근법과 비슷하다고? 미술, 건축, 문학 등 예술과 경제, 금융, 경영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야를 접목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김형태 조지워싱턴대 교수.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답게 어렵고 복잡한 경제와 금융을 누구라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새로운 시각에서 .. 더보기
사는 게 용기다 - 사는 건 능력이 아니라 용기다 사는 게 용기다 - 기시미 이치로 지음, 노만수 옮김/에쎄 영혼을 깨우는 아들러 심리학, 본격 실천 지침서“삶 따위 즐겨주마”용기는 내일모레쯤 낼 것이 아니라‘지금, 여기에서’발현해야 한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것이 아들러의 사상이자, 기시미 이치로가 우리에게 전하는 강력한 조언이었다.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미움받을 용기』가 출간된 이후, 한국사회에 뿌리 내린 프로이트의 원인론에 반하는 ‘목적론’은 꼬리를 무는 호기심과 함께 그 사상의 기막힌 설득력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아들러가 왜 용기의 심리학자인지, 독자들에게 ‘실증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보여줄 『사는 게 용기다』가 출간되었다. 이 .. 더보기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 이보다 재미있는 '천문학'은 없었다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 이광식 지음/들메나무 나와 우주의 기원을 더듬는 시간!“우주를 읽고 사색하다가 하룻밤 꼴깍 지새운다면, 지구 위에 태어나서 그보다 아름다운 추억이 어디 있겠는가!” 저자의 천문.우주 기사가 게재될 때마다 종종 “감동적이다, 설레었다, 소름이 끼쳤다, 눈물이 났다” 등, 과학 기사에서 보기 드문 댓글들이 달린다. 경이로운 우주에 대해 신비를 넘어 감동을 느끼는 것은 어려운 천문학 얘기들을 그만큼 호소력 있게 전달해주기 때문일 것이다.우리가 우주를 왜 알아야 하는지, 우주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느낄 수 있는 몇 구절을 소개한다. “천문학을 공부하고 우주를 사색하면 늘 생각이 가닿는 지점 한 곳이 있다. 이 영겁의 시간과 광막한 우주에 비한다면 사람은 참으로.. 더보기
빅 마운틴 스캔들 - 카린 지에벨 빅 마운틴 스캔들 - 카린 지에벨 지음, 이승재 옮김/밝은세상 국립공원관리인의 죽음 뒤에 도사린 잔인한 음모와 살인!-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 카린 지에벨 장편소설!-코냑추리소설대상 수상작! 《그림자》, 《너는 모른다》, 《마리오네트의 고백》을 발표하며 국내독자들과도 친숙한 카린 지에벨의 《빅 마운틴 스캔들 Jusqu’a ce que la mort nous unisse》이 출간되었다. 카린 지에벨은 코냑추리소설대상, SNCF추리소설대상, 엥트라뮈로스 상, 로망느와르소설 페스티발 대상 등 프랑스 최고의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저력을 바탕으로 ‘프렌치 스릴러의 여왕’, ‘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독자들로부터 최고의 인기작가로 .. 더보기
레이먼드 챈들러 - 밀고자 외 8편 레이먼드 챈들러 -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승영조 옮김/현대문학 탐정소설을 오락물에서 문학의 자리로 끌어올린하드보일드 문체의 마스터 레이먼드 챈들러 (1888~1959) “남자라면 이 비열한 거리를 지나가야 한다. 그 자신은 비열하지 않고, 물들지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으면서.”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시조, 레이먼드 챈들러가 창조한 탐정 ‘필립 말로’ 캐릭터의 성격이다. 중절모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담배를 문 채 냉소적인 말투를 내뱉는 필립 말로는 셜록 홈스와 함께 탐정계의 양대 산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주인공이다. 이 탐정 필립 말로 이야기로 미국 대중문학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작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단편선이 현대문학 스물두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레이먼드 챈들러는 1932년 대공황으로 일자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