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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그림 같은 여자 그림 보는 남자 - 서로를 안아주는 따스한 위로와 공감 그림 같은 여자 그림 보는 남자 - 유경희 지음/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다정한 그림, 따스한 이야기, 그리고 인생어 쩌 면, 당신에게 필요한 포근한 그림 하나 그림이 당신에게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다 괜찮다고. 당신이 느끼는 그 모든 감정은 당신이 살아 있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라고._ 유경희 나도 오늘은 어딘가에 기대어 쉬고 싶다 결국 사람은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또 사람 덕분에 행복한 존재다. 아침에 눈을 떠서 만나는 가족, 연인부터 회사나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 동료, 상사, 선생님. 이처럼 많은 관계 속에서 사람들은 계속 사랑받고 상처받는다. 아무것도 아닌 말이 비수처럼 꽂히기도 하고, 이전과 같지 않은 연인의 변심에 가슴 아파하기도 하고, 가고 싶지 않지만 가야 하는 직장이나 학교가 .. 더보기
바디무빙 - 소설가 김중혁의 몸 에세이 바디무빙 - 김중혁 지음/문학동네 어떤 식으로든 삶은 몸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아직 인생의 비밀 같은 것은 전혀 모를 나이이고, 앞으로도 모를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들지만, 죽을 때까지 팔다리를 흔들어야 하는 운명이라면 버둥거리기보다 춤을 추며 살고 싶다. 춤을 추며 죽고 싶다. 조르바처럼? 아니, 지르박을 추며.” 소설가 김중혁의 다섯번째 에세이. 특정한 시기에 자신을 사로잡은 주제나 소재를 다방면으로 파고들어가 집중적으로 써내려가는 그의 이번 키워드는 ‘몸’이다. 인간의 몸이란 무엇인가. 개개인의 가장 가까운 세계인 동시에 광활한 외부세계를 받아들이는 첫 관문이다.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켜켜이 쌓인 가장 비밀스럽고도 흥미로운 장소이기도 하다. 작가는 “몸이 겪는 스펙터클한 경험과 몸이 말하는 언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