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홀에 빠진 딴청이 맨홀에 빠진 딴청이 - 보르미 지음/노란돼지 제대로 듣고, 제대로 보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그림책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힘든 세상이에요. 저마다 자기 안의 세상에 빠져 남의 말을 듣지 못하는 일이 많지요.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 보아도 알 수 있어요. 모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코를 박고 주변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를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이 책의 주인공인 딴청이 또한 다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언제나 딴생각에 빠져 엄마 아빠의 말을 흘려듣기 일쑤고, 챙겨야 할 것들을 빠뜨리지요. 앞을 제대로 안 보고 가다가 유리문에 부딪히는 일은 부지기수고, 수업 시간에도 딴청을 부립니다. 이 모두가 딴청이라는 별명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