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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네이마르 : 십 대의 우상이 된 축구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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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 십 대의 우상이 된 축구의 마법사 - 10점
다리우스 투지메크 지음, 이성모 옮김/다봄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눈물과 도전, ‘꿈을 향한 슈팅’ 시리즈

축구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메시와 호날두, 즐라탄 그리고 네이마르의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만큼 이들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는 축구 선수이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라는 것 외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남모를 역경을 딛고 지금의 자리에 올라섰다는 것이다. 

비단 메시, 호날두, 즐라탄,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는 선수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환경을 이겨내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화려해 보이기만 하는 현재의 그들 뒤에는, 수많은 땀과 눈물이 있었던 것이다. 

‘꿈을 향한 슈팅’ 시리즈는 이러한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그 과정 속에 흘린 땀과 눈물을 담고 있다. 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출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의 첫 번째 권 《메시 : 축구 영웅이 된 작은 소년》, 두 번째 권 《호날두 : 가난을 날려 버린 백만 번의 슛》, 세 번째 권 《즐라탄 : 세계 최고가 된 불량소년》에 이은 네 번째 권 《네이마르 : 십 대의 우상이 된 축구의 마법사》가 발행되었다. 


메시와 호날두를 잇는 차세대 축구 스타

지난 10여 년 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자리는 메시와 호날두의 것이었다. 그리고 누가 그 뒤를 이을 것인지의 문제는 세계 축구계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그러나 이제 대부분의 축구 전문가들과 팬들은 두 사람의 뒤를 이을 선수로 네이마르를 꼽는 데에 동의한다. 그만큼 네이마르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떠오르는 축구 스타이다. 

아직 스물여섯 살에 불과한 네이마르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제 2의 펠레’라고 불리는 선수이다. 그리고 ‘축구의 마법사’로 불리는 선수이다. 네이마르의 드리블 실력이 메시보다 뛰어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네이마르는 리우 올림픽에서 브라질에 축구 금메달을 안긴 주역이기도 하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에서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MSN 트리오’라는 세계 최강의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었다. 세 선수는 사이가 좋았고, MSN 트리오는 영원할 것 같았다. 

그러나 이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네이마르는 ‘넘버원’이라는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메시의 품을 떠나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메시조차 네이마르의 이적을 막으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네이마르의 이적은 지난 여름 전 세계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만큼 네이마르는 세계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고 화제를 몰고 오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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