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효능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조금씩 지쳐가고 계신가요?

5월인데도 이렇게 더우니 한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 됩니다. 이럴때일수록 잘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더운 날씨가 계속될때는 빨갛고 탱글탱글한 예쁜 토마토가 필요합니다. 토마토는 파워푸드,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만큼 우리 몸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퓨터푸드의 선두주자인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

토마토는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올때는 관상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양가와 효늘이 알려지면서 밭에 재배하여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대중화가 되었다고 하네요. 토마토는 한 때 과일이냐 채소냐에 대해 미국에서 정부와 업자사이에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대법원은 토마토를 채소로 판결을 내렸습니다. 어찌되었건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고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써 아주 우수한 식품이니 과일이든 채소이든 상관없을 것 같네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의 첫번째 효능은 구연산, 사과간,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칼슘, 철, 인,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식이섬유 등 아주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슈퍼퓨드로 불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토마토를 붉은 색으로 만들어주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화산소를 배출시켜주므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주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노화방지 뿐 아니라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두번째 효능은 다이어트에 아주 좋다는 점입니다. 토마토 1개 200그램 기준의 열량은 35Kcal밖에 되지 않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준답니다. 밥을 먹기 전에 토마토 한 개를 섭취하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소화를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것이야말로 일석삼조가 아닐까 싶네요.

토마토의 마지막 효능은 끓여서 으깨먹으면 체내에서 영양성분 흡수가 더 잘되기 때문에 끓인 후 찬물에 담궈 껍질을 벗기고 갈아마셔도 좋습니다. 매일 아침 토마토를 갈아마시면 속이 편안해지고 피부도 한결 좋아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실제로 토마토를 갈아 음료로 마시면 유기산이 적기 때문에 자극이 적으며 영양가가 우수하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환자식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효능을 잘 알아두시고 꾸준히 드신다면 더위도 이기고 건강도 챙기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부터 토마토를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