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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마법천자문 41 - 내가 나아갈 길! 길 도 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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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41 - 10점
올댓스토리 지음, 김성재 윤색,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아울북

모두를 위해 여신이 되려 했지만 

오히려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삼장!

과연 삼장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여신의 길을 열심히 걷고 있던 삼장은 갑자기 옥황계의 도술섬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그곳의 모든 사람, 심지어 쌀도사마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삼장은 충격을 받는다. 이윽고 관문이 나타나 신이 되기 위해선 지금까지 쌓아 온 모든 시간과 기억을 포기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자신만 잊힌다는 건 사라지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며 삼장은 여신이 되기를 주저하는데……. 관문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여신이 될지,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 남기 위해 되돌아갈지 선택을 재촉한다. 

한편, 강물 속 피라미드는 무너지고 혼세와 온화천왕은 다행히 강물 밖으로 나오지만 크게 다친 채 많은 힘을 소진한 온화천왕의 생명은 위태로워진다. 혼세는 부모님을 빨리 알아보지 못하고 구하지도 못한 죄책감에 괴롭기만 하다. 하지만 온화천왕은 오히려 마지막 순간에 아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며, 자신이 완성하지 못한 과업을 아들에게 넘기는 것을 미안해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남은 하늘의 힘을 모두 넘겨주고, 혼세에게 하늘의 후계자인 천세의 이름으로 살 것을 당부하며 하늘로 흩어져 사라진다. 자신과 더불어 세상의 모든 비극이 암흑상제에게 비롯된 것을 알게 된 혼세는 이제 하늘나라의 태자로 암흑상제와 맞서려 하는데……. 과연 암흑상제는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마법천자문 41권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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