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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기생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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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1 - 10점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서민 감수/아이세움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과학상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고,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기생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1권에서는 지오와 케이가 기생충 다큐멘터리의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나면서 펼쳐집니다. 지오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기생충을 옮기는 모기와 먹파리부터 살을 뚫고 나오는 메디나충까지 맞닥뜨리게 되지요. 

과연 지오는 우글우글한 기생충들 사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슬아슬한 기생충 서바이벌을 통해 다양한 기생충의 종류와 감염 경로 등 각종 기생충의 정보에 대해서 배워 봅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만나 보세요! 


영리한 기생충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엿보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사람들의 몸속에는 각종 기생충들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기생충의 감염률이 80%를 넘나들자 우리나라에서는 기생충을 박멸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 교육을 벌였지요. 결국 80년대에 이르러 많은 기생충들을 박멸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기생충은 우리 삶 속에서 박멸되어야 하는 존재로만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새로운 시각으로 기생충을 바라보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생충은 생물의 진화 과정에서 가장 획기적인 삶의 방식을 택한 영리한 생물체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다른 생물의 몸에 기생하는 데 성공하면 먹이를 찾기 위해 고생하거나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편하게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지요. 그러나 문제는 기생충이 기생하면서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목숨을 뺏는 말라리아 원충이 있지요. 그렇지만 기생충이 인간에게 해만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돼지 편충의 알이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이나 대장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편충 치료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생충은 우리에게 해를 끼치기도 하지만, 도움을 주기도 하는 생물체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기생충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다면 언젠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지요. 

<기생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1권에서는 공생과 기생의 개념부터 독특한 기생충의 생활사, 기생충과 관련된 질병과 예방법까지 다양한 기생충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의 생활 방식을 살펴보고, 기생충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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